2020
2019

어릴때부터 그냥 끄적거리고 그리면 주변 사람들이 많이 놀라시고 격려해주셔서 늘 그림은 어릴때부터 함께 한 친구같은 그런것이었습니다.

추계예술대학을 졸업하고 낮에는 학생들을 가르치고 밤에는 작업을 하고 전시를 하는 힘든 20대를 보내고 결혼과 육아로 잠시 그림을 놓았으나 마음에 늘 그림을 향한 갈망이 있었습니다. 틈틈이 공모에 참여 하기도 하며 작업을 이어가려 했었습니다...

 

그러다 2006 년 첫 개인전을 토포하우스에서 '부족함 없는 쉼' 이라는 주제를 시작으로 2019 년 까지 8번에 개인전 및 초대전을 했습니다. 다수의 공모전에 출품해 작은 상들도 받게 되었고 2010년에는 선배의 권유로 낸 기독미술대전에는 대상의 기쁨도 누렸습니다.

2018년 갤러리 쿱에 공모해서 공모작가가 된 것도 저에게는 힘이 되는 그런 일이었습니다.

제가 그림을 그리는 주제는 '쉼' 입니다. 넉넉한 쉼이 아닌... 간절하고 절박한 사람들에게 그들의 삶을 가게하는 작은 관심, 위로,평안이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 쉼 ' 을 쉰다는 것은 몸과 마음이 관계가 회복되었을때 누릴수 있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오랜시간 물감을 깔고 덫칠하고 사포질을 하는 과정을 지난 오래된 화면과 바닥의 질감을 통해 세월의 느낌과 편안함을 표현하려했고 그 안에 함께하는 기쁨,주어진 작은 것에 감사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제 그림을 통해 잠시 모든 무게를 내려놓고 그냥 그렇게 숨을 쉬고 또 주어진 삶을 걸어가길 소망합니다.

김현영

Hyun-Young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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