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2017

미술(美術) .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아름답지 않은 작품은 미술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못난이들이 태어난 이유입니다.

 

모든 것이 아름답고 완벽하다면

이세상의 ‘美’는 존재하지 않을 것입니다.

부족한 무언가가 있기 때문에 ‘美’가 존재하는 것이며,

‘美’가 아닌 것을 우리는 쉽게 못난이라고 부릅니다.

 

못난이...

뚱뚱함과 찢어진 눈, 낮은 코, 곱슬거리는 머리.

이것은 분명 우리 눈에 보이는 선입견일 것입니다.

아름다움은 과거의 뮐렌도르프 비너스처럼 한 시대를 흘러가는

트랜드일지도 모릅니다.

 

작품이 하는 이야기 그들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조금만 관심 있게 들여다 본다면

그들은 이 시대의 최고의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못난이는 우리들의 꿈이고, 미래이고, 자신의 얼굴이 됩니다.

현실의 벽에서 우리가 멈춰 있을 때

못난이들은 그 꿈을 위해 비상을 합니다.

 

작가로서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아름다움은 ‘미소’입니다.

못난이들을 보면서 미소를 지을 때 비로소 못난이 작품의 완성이 됩니다.

그들을 보며 웃는 모습이 바로 ‘美’가 아닐까요?

 

우리는 못난이들이 있기 때문에

아름다움을 찾게 된다는 것을 잊고 살아갑니다.

외형적 美와 함께 내면적인 美까지 바라볼 수 있는 우리들을 꿈꿔봅니다.

김판삼

Pan-Sam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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