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랑살랑 봄'이 찾아왔다.

다사다난하고 우여곡절이 많았던 날들이 지나고

또다시 따뜻한 바람이 불어온다.

이제 괜찮다고, 다시 살아가보자고, 그림이 다정히 말을 건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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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3월 13일부터 25일까지 한국화가협동조합의 특별 기획전 '살랑살랑 봄 展'이 갤러리 쿱에서 진행된다. 총 19명의 조합작가들의 작품이 모여 우리에게 봄을 속삭인다. 초록의 푸르름과 꽃잎의 향기로움을 느낄 수 있는 전시다. 3월, 봄 나들이를 갤러리 쿱에서 시작해보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