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판삼, 001, 친구야 괜찮아질꺼야, 48 x 30 x 30 cm, 합
김판삼, 002, 알콩달콩, 30 x 60 x 30 cm, 합성수지 아크
김판삼, 003, 친구, 38 x 41 x 23 cm, 합성수지 아크릴채
김판삼, 004, 비너스의 탄생(부재-내새끼 등록금), 40 x 29 x
김판삼, 005, 횡재한 날, 44 x 36 x 23 cm, 합성수지 아
김판삼, 006, 고래타닉, 49 x 48 x 28 cm, 합성수지 아크
김판삼, 007, 아픈 바다, 45 x 36 x 22 cm, pla 아크
김판삼, 008, 내 말 좀 들어봐, 80 x 42 x 30 cm, 합성
조수정, 001, 누가 살고 있을까?, 76 x 61 cm, 황마캔버스에
조수정, 002, 바람이 지나가는 동네, 50.5 x 61
조수정, 003, 마음 그릇, 40.5 x 30
조수정, 004, 푸른 꽃 그늘 아래서, 71 x 55 cm, 삼베캔버스
조수정, 005, 나를 기다리는 곳에서..., 51.0 x 101
조수정, 006, 기억 속의 집, 40.5 x 30
조수정, 007, 달빛 푸르름, 50.7 x 50
조수정, 008, 소리가 들려, 76 x 61 cm, 삼베캔버스에 혼합재
조수정, 009, 연못이 있는 집, 50.5 x 61
조수정, 010, 늘 봄이 머무르는 집, 71 x 56 cm, 황마캔버스
조수정, 011, 마음 그릇2, 30.5 x 45
조수정, 012, 그리운 집, 33 x 38 cm, 황마캔버스에 혼합재료
조수정, 013, 구름 한점이 느리게…, 61.0 x 50
조수정, 014, 바람이 두고 간, 53 x 65 cm, 삼베캔버스에 혼
조수정, 015, 바다가 지나갔어, 60.5 x 76
조수정, 016, 꽃을 담고..., 40.5 x 50
조수정, 017, 기다리면서..., 30.5 x 40
조수정, 018, 꽃 그늘에서..., 40.5 x 40
조수정, 019, 꽃비였어, 65 x 53 cm, 삼베캔버스에 혼합재료,
조수정, 020, 달밤엔 모든 것이 푸르르다, 91.0 x 72
조수정, 021, 어느 날 밤인가..
조수정, 022, 어젯밤 꿈엔, 61 x 91 cm, 삼베캔버스에 혼합재

김판삼 조수정 2인전

2020. 9. 25 - 10. 07  ㅣ  11:00 - 19:00 (연중무휴)  ㅣ  Gallery Coop  ㅣ  02 - 6489 - 8608

조수정 – 오래된 새 이야기

 

작가는 새소리가 마당을 채우고 꽃내음 물씬 풍기던 고즈넉한 기와집에서 유년 시절을 보냈다. 그 기억은 세월과 함께 점차 희미해지며 이제는 옛날 옛적 내려오는 전설처럼 아득해져 버렸다. 오랜 타향살이를 마치고 귀국한 작가에게 그녀의 고향 강원도 역시 예전에 비해 다소 낯선 풍경이 되었지만, 긴 시간을 보냈던 미국보다 고향의 푸른 냄새가 작가는 여전히 더 포근하다.

오랜 시간 깊어진 뿌리에 대한 향수는 강물을 거슬러 오르는 연어처럼 그녀를 오래도록 강원도의 눈부신 풍광 속에 머물게 하고 있다. 그리고 마음속에 고이 접어두었던 오래된 풍경들을 그녀의 캔버스 위에 하나둘 꺼내기 시작한다. 그러는 사이, 처마 끝에서 모락모락 피어난 여인의 이야기는 마당으로 별이 흠뻑 쏟아지던 그 날의 깊은 밤으로 우리를 데려간다. 그리하여 그녀의 오래된 옛이야기가 오늘날 우리 앞에 나타나 작은 전설을 이어가고 있다.

 

 

 

김판삼 – 엄마의 바다

 

아름다움은 언제 태어난 것일까? 미의 기준은 무엇일까? 그리고 그 기준은 절대적인 것인가? 미남미녀가 대접받는 시대에 작가는 열심히 ‘못난이’들을 생산해내며 우리에게 질문을 던진다. 작가의 ‘못난이’는 건치를 드러내며 미소짓기도 하고, 애틋한 표정으로 친구를 위로하기도 한다. 매일의 감정에 충실하며 미소를 잃지 않는 사랑스러운 캐릭터다.

서양의 건축은 겉에서 보이는 모습을 중요시하지만, 동양의 건축은 안에서 밖으로 보이는 풍경을 중요하게 여긴다고 한다. 진정한 아름다움 또한 단순히 겉모습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내면을 돌보고 가꾸는 것에서 시작한다. 미(美)에 대한 그의 통찰은 작품을 통해 우리가 진정한 아름다움을 향유(享有)하도록 인도한다.

못난이 시리즈를 작업해온 작가가 이번에는 ‘엄마의 바다’라는 테마로 전시를 연다. 못난이 엄마, 그리고 바다의 이야기가 우리를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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