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HIBITION

018, 이부강, 꿈꾸는섬(소금창고), 29 x 30 cm, mixed media, 2021, 90만원
017, 이부강, moved landscape(양평), 22 x 22 cm, mixed media, 2021, 60만원
016, 이부강, 꿈꾸는섬(정미소), 27.0 x 20.5 cm, mixed media, 2021, 60만원
015, 이부강, trace skyline(양평), 55.5 x 37.5 cm, mixed media, 2021, 150만원
014, 이부강, 꿈꾸는 섬-화성, 76 x 73 cm, mixed media, 2021, 450만원
013, 이부강, trace skyline(지동), 30 x 60 cm, mixed media, 2021, 150만원
011, 조수정, 시간 건너기 13, 35.5 x 28.0 cm, 캔버스에 혼합재료, 2021, 75만원
012, 조수정, 시간 건너기 7, 91.5 x 25.5 cm, 캔버스에 혼합재료, 2021, 180만원
010, 조수정, 시간 건너기 19, 25 x 20 cm, 캔버스에 혼합재료, 2021, 40만원
009, 조수정, 시간 건너기 16, 25 x 20 cm, 캔버스에 혼합재료, 2021, 40만원
007, 조수정, 시간 건너기 18, 20 x 25 cm, 캔버스에 혼합재료, 2021, 40만원
008, 조수정, 시간 건너기 17, 20 x 25 cm, 캔버스에 혼합재료, 2021, 40만원
005, 조수정, 시간 건너기 21, 25 x 20 cm, 캔버스에 혼합재료, 2021, 40만원
006, 조수정, 시간 건너기 20, 25 x 20 cm, 캔버스에 혼합재료, 2021, 40만원
004, 조수정, 시간 건너기 12, 28.0 x 35.6 cm, 캔버스에 혼합재료, 2021, 75만원
003, 조수정, 시간 건너기 15, 25 x 20 cm, 캔버스에 혼합재료, 2021, 40만원
002, 조수정, 시간 건너기 22, 20 x 20 cm, 캔버스에 혼합재료, 2021, 30만원
001, 수정, 시간 건너기 14, 35.5 x 28.0 cm, 캔버스에 혼합재료, 2021, 75만원
038, 조수정, 시간 건너기 11, 50.8 x 40.0 cm, 캔버스에 혼합재료, 2021, 150만원
039, 조수정, 시간 건너기 9, 60 x 50 cm, 캔버스에 혼합재료, 2021, 180만원
037, 조수정, 시간 건너기 2, 78.5 x 33.0 cm, 캔버스에 혼합재료, 2021, 180만원
034, 조수정, 시간 건너기 3, 90.5 x 60.7 cm, 캔버스에 혼합재료, 2021, 400만원
036, 조수정, 시간 건너기 1, 55 x 45 cm, 캔버스에 혼합재료, 2021, 150만원
035, 조수정, 시간 건너기 4, 90.5 x 60.7 cm, 캔버스에 혼합재료, 2021, 400만원
033, 조수정, 시간 건너기 6, 101.6 x 50.8 cm, 캔버스에 혼합재료, 2021, 450만원
032, 조수정, 시간 건너기 8, 53 x 65 cm, 캔버스에 혼합재료, 2021, 225만원
031, 조수정, 시간 건너기 5, 60.0 x 75.5 cm, 캔버스에 혼합재료, 2021, 300만원
030, 조수정, 시간 건너기 10, 73 x 40 cm, 캔버스에 혼합재료, 2021, 225만원
029, 이부강, moved landscape(정미소3), 143 x 68 cm, mixed media, 2021, 900만원
028, 이부강, moved landscape(정미소8), 110.5 x 58.5 cm, mixed media, 2021, 500만원
027, 이부강, moved landscape(정미소2), 26 x 72 cm, mixed media, 2021, 150만원
024, 이부강, moved landscape(정미소), 72.0 x 36.5 cm, mixed media, 2021, 150만원
025, 이부강, moved landscape(영신연와), 72.0 x 36.5 cm, mixed media, 2021, 150만원
026, 이부강, moved landscape(정미소1), 26 x 72 cm, mixed media, 2021, 150만원
023, 이부강, trace skyline(감천마을), 37 x 58 cm, mixed media, 2021, 150만원
021, 이부강, moved landscape(지동), 55.5 x 28.0 cm, mixed media, 2021, 120만원
019, 이부강, trace skyline 55, 22 x 22 cm, mixed media, 2021, 60만원
022, 이부강, trace skyline(지동), 80 x 117 cm, mixed media, 2021, 750만원
020, 이부강, moved landscape(정미소), 55.5 x 28.0 cm, mixed media, 2021, 120만원

이부강 조수정 2인전

2021. 9. 24 - 10. 6  ㅣ  11:00 - 19:00 (연중무휴)  ㅣ  Gallery Coop  ㅣ  02 - 6489 - 8608

우리의 하루는 집에서 시작되고, 집에서 끝난다. 일상 그 자체이자 삶이 쌓이고 기록되는 공간인 집을 그리며 두 작가는 무엇을 나타내고 싶은 걸까?

 

이부강 작가의 작업은 흔적으로부터 시작된다. 그 옛날 누군가의 집이었던 베니어합판에 집을 거쳐 간 사람들의 삶이 쌓여 흔적으로 남았고, 그 흔적들은 시간의 지층이 되어 회화로 재구성되었다.

‘흔적의 깊이를 가늠하는 회화’는 기억의 재생을 통해 지금의 ‘나’와 과거의 ‘우리’를 연결하는 작업이다. -이부강-

흔적 찾기는 작가 자신의 과거 속 사람들 공동의 기억을 건져 올리는 것이다. 개인의 기억은 단편적이고 주관적이지만 공동의 기억은 총체적 역사가 될 수 있다. 작가 개인의 기억과 생각만을 표현하는 것이 아니라, 주변의 흔적을 찾아 함께 연결하여 작품 속 집, 동네를 만들어내는 것이다.

 

오늘 자고 일어나고 밥을 먹고 일하고, 내일 자고 일어나고 밥을 먹고 일한다. 반복되는 일상이 지루하고 의미 없게 느껴진다면 일주일을 쪼개고, 하루를 쪼개서 그 시간, 순간을 자세히 들여다보자. 어제와 다른 구름, 순간의 바람에 흔들리는 작은 꽃잎. 의외의 감동과 내일을 살아갈 수 있는 기회들을 만나게 될 것이다.

조수정 작가의 작업은 그 감동과 경이를 기록하는 일기 쓰기와 같다. 일상 속 즐거움, 고뇌, 지나온 시간들을 캔버스에 작은 선으로 새겨 넣는다. 가장 보통의 것, 평범하고 일상적이어서 평화롭고 따뜻한 그림을 그린다.

서은영 큐레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