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1, 김현영, 하나.둘.셋. 다시, 33.4 x 24
002, 김현영, 내 안에 너, 15 x 11 cm, 혼합재료, 2021
003, 김현영, 오직 하나, 18 x 14 cm, 혼합재료, 2021,
004, 김현영, 하나,둘,셋,다시, 29 x 20 cm, 혼합재료, 2
005, 김현영, 오직 하나, 28 x 24 cm, 혼합재료, 2021,
006, 김현영, 하나.둘.셋
007, 김현영, Why not, 72.7 x 60
008, 김현영, Why not, 43.0 x 31
009, 김현영, Someday, 47.0 x 34
010, 김현영, Someday, 90.9 x 72
011, 김현영, Here I am, 27 x 20 cm, 혼합재료, 2
012, 김현영, Here I am, 90.0 x 72
013, 김현영, Look at me, 72.7 x 60
014, 김현영, Look at me, 43.0 x 31
015, 김현영, 그래도, 162.2 x 130
016, 김현영, Still, 53.0 x 45
017, 김현영, 하나.둘.셋. 다시, 72.2 x 60
018, 김현영, Here I am, 33.4 x 45
019, 김현영, 오손도손, 20.0 x 83
020, 김현영, Nevertheless I love you, 130
021, 김현영, 내 안에 너, 22 x 16 cm, 혼합재료, 2021
022, 김현영, 하나.둘.셋. 다시, 33.4 x 24
023, 김현영, Here I am, 33.4 x 24
024, 김현영, 아무도 몰라도, 45.5 x 33

김현영 개인전 - 하나 둘 셋... 다시

2021. 5. 21 - 6. 2  ㅣ  11:00 - 19:00 (연중무휴)  ㅣ  Gallery Coop  ㅣ  02 - 6489 - 8608

삶이라는 긴 여정 속에서 마주하는 실패와 좌절감, 애씀이 허무함으로 다가올 때, 심호흡하듯 하나, 둘, 셋, 다시… 물감을 덮고 또 덮으면 어느새 나를 괴롭히던 감정들이 사라지고 소망의 쪽지가 빼꼼 나타난다. 때로는 자신에게 위로와 용기를 건네 보는 것은 어떨까? 넌 잘하고 있어. 그렇게 다시 나아가자. 토닥토닥.

작품 속 새는 무엇을 바라보고 있을까?

새는 날지 않고 있는 걸까? 날지 못하는 것일까?

날지 않는 것이라면 그 이유가 그리움일까? 아직 방향을 정하지 못해서일까?

새는 목을 길게 빼고, 연약한 다리에 힘을 주고 무언가를 열심히 응시하고 있다. 희망, 행복이 다가오고 있다는 믿음… 항상 행복할 수 있을까? 꼭 행복해야만 하는가? 행복을 기다리는 이 순간도 설레고 행복하다. 어쩌면 우리 모두의 모습이다. 힘든 삶 속에서 행복을 꿈꾸며 그것을 향해 나아가는 마음. 사랑하는 이에게 전하는 편지, 달콤한 아이스크림, 두둥실 떠오르는 풍선… 특별하진 않아도 우리 주변에 숨어있는 행복들. 작지만 귀한 것들을 찾으며 힘을 내어본다. 그렇게 또 한 걸음, 한 걸음. 하나 둘 셋 다시…